홈페이지 유지보수, 이 2가지는 꼭 기억하세요.

안우진
2025-06-14
“홈페이지는 잘 나왔는데, 유지보수가 너무 답답해요.”

누군가에게 들은 이 한 문장이 우리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입니다.

홈페이지는 한 번 만들고 끝나는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새로운 내용이 올라오고, 기능은 업데이트되고, 어느 날 갑자기 버그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때, 문제를 ‘얼마나 빠르게, 안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느냐’는 처음 만드는 것만큼이나 중요해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홈페이지 유지보수’를 앞두고 있다면 꼭 확인해야 할 2가지 기준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유지보수는 결국, ‘준비된 팀’에서 나옵니다

– 크기보다 중요한 건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하느냐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작은 조직이 더 빠르게, 더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걸 우리는 실제로 자주 증명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몇 명이냐’가 아니라 ‘어떤 프로세스로 대응하느냐’입니다.

예를 들어, 더컴퍼스는 유지보수 요청이 들어오면 즉시 내부에서
할당 → 검토 → 일정 산정 → 보고 → 배포까지 한 번에 연결된 단일 프로세스로 움직입니다.

이런 체계가 없다면 누가 확인했는지 모르고, 작업이 언제 진행될지도 모른 채
같은 요청을 반복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죠.

유지보수는 결국, ‘일을 얼마나 잘 쪼개고, 흐름을 만들었는가’의 문제입니다.

규모가 커도 프로세스가 없다면 오히려 더 느려지고,
작은 팀이라도 체계와 책임이 명확하면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2. 유지보수는 흐름입니다

– 연락 → 요청 → 검토 → 작업 → 보고까지, 한 줄로 이어지나요?

가끔, 유지보수 요청을 드렸더니 이메일은 묻히고.. 전화는 연결 안 되고..
결국 담당자가 사라져 버렸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건 프로세스의 문제입니다.

더컴퍼스는 모든 유지보수 요청을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처리합니다.

1. 접수 → 2. 검토 및 소요 산정 → 3. 협의 → 4. 작업 → 5. 완료 보고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애초에 ‘유지보수 대응’이 하나의 업무로 독립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유지보수를 ‘클라이언트의 요청’이 아니라 ‘우리의 서비스 흐름’으로 봅니다.
그래서 필요한 매뉴얼도, 간단한 수정은 직접 할 수 있는 가이드도, 모두 처음부터 포함해드립니다.

“그 정도는 당연한 거 아닌가요?”

맞아요,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유지보수를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죠.

‘당연한 게 실제로 작동하는 곳’이 얼마나 드문지.

홈페이지는 잘 만들기보다, 잘 관리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유지보수를 위한 두 가지 기준을 이야기했지만, 결국 본질은 이 한 문장으로 모아집니다.

“이 팀은, 우리가 만든 걸 우리보다 더 잘 알고 있는가?”

홈페이지를 가장 잘 아는 팀,
그 흐름과 코드를 꿰뚫고 있는 사람들,
그 팀과 함께할 때 문제가 생겨도 두렵지 않습니다.

더컴퍼스는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만큼이나,
그 이후를 함께 책임지는 팀이 되고자 합니다.

홈페이지 유지보수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다면, 한 번쯤은 저희와 이야기해보셔도 좋습니다.

당신의 질문을, 조금 더 빠르고 안정적인 방법으로 함께 풀어드릴 수 있을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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