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할 수밖에 없는 홈페이지 만드는 방법 – 기획 편

“홈페이지가 필요한 건 알겠는데… 뭐부터 해야 하죠?”

이 질문, 우리도 너무 잘 알아요.
실제로 많은 대표님들이 가장 처음 던지는 말이기도 해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야 할 때,
생각보다 제일 막막한 건 ‘디자인’도 ‘개발’도 아닌 바로 ‘기획’이거든요.

그런데 사실, 기획이 잘 되면 그 뒤는 의외로 술술 풀리는 경우가 많아요.
기획은 나침반 같은 거니까요.
방향만 똑바로 잡히면, 속도는 자연스럽게 붙거든요.

1. 목적이 선명해야 길을 잃지 않아요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단 하나예요.
“이 홈페이지, 왜 만들고 싶으신가요?”

아마 머릿속에 떠오른 답은 이럴 거예요.
“브랜드를 알리고 싶어서요.”
“제품을 팔고 싶어서요.”
“문의 전환을 늘리고 싶어요.”

정답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한 발 더 들어가면 훨씬 명확해져요.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제품을 팔고 싶은데, 모바일에서 구매까지 3번 클릭 안에 끝났으면 좋겠어요.”
“브랜드 인지보다는, 투자자에게 신뢰를 주는 게 더 중요해요.”

이렇게 목적이 선명해지면, ‘무엇을 넣고 무엇을 덜어야 할지’가 자연스럽게 정리돼요.
그게 바로 기획이에요.

2. 기획은 ‘디자인’이나 ‘개발’보다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이에요

기획이 어려운 이유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 아니에요.
너무 많은 걸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메뉴 구성은 어떻게 할지,
CTA 버튼은 몇 개나 넣을지,
메인 페이지에서 얼마나 스크롤해야 할지…

그럴 땐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지금 들어온 사용자, 이 페이지에서 어떤 행동을 하길 바라는가?”

기획은 결국 사용자의 여정을 설계하는 일이에요.
홈페이지는 단지 정보가 담긴 페이지가 아니라,
‘행동’을 유도해야 하는 구조물이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항상 “한 페이지, 하나의 목적”이라고 말해요.

3.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힘, 그것이 기획의 본질이에요

좋은 기획은 늘 의심에서 시작해요.
“정말 이 구조가 최선일까?”
“이 콘텐츠, 사용자에게 정말 필요한가?”
“나 말고, 누군가 이걸 보며 클릭할 이유가 있을까?”

조금 귀찮게 들릴 수 있어요.
하지만 이건 집요함이라기보다는 ‘배려’에 가까운 마음이에요.

‘내가 보기엔 예쁘고 괜찮은데’에서 멈추지 않고,
‘사용자는 과연 이걸 편하게 느낄까’를 묻는 태도.

그게 바로 기획의 본질이에요.

결국, 기획은 사람을 이해하는 일입니다

디자인도, 개발도 결국은 기획을 기반으로 움직여요.
그리고 그 기획은 결국, 사람을 얼마나 깊이 이해했는가에서 출발해요.

우리는 늘 말해요.
“기획은 기능을 고르는 게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다.”

홈페이지를 만드는 일은 단순한 제작이 아니라
한 사람의 고민을, 한 브랜드의 정체성을
온라인이라는 공간에 담아내는 일이에요.

더컴퍼스가 기획을 다루는 방식

더컴퍼스는 늘 PM, 개발자, 디자이너가 처음 기획 단계부터 함께 앉아요.
왜냐하면, 기획은 혼자서는 절대 완성될 수 없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누군가는 구조를, 누군가는 흐름을, 또 누군가는 사용자의 감각을 말해요.
그 과정 속에서 기획은 점점 정교해지고,
결국 목적과 사용자 사이에 놓인 다리가 됩니다.

대표님이 하고 싶은 이야기,
우리는 먼저 경청하고, 함께 구조를 짜고,
그 구조를 통해 사용자에게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만들고 싶어요.

그게 우리가 말하는, 실패하지 않는 홈페이지 기획이에요.

다음 편에서는 디자인 이야기로 이어가볼게요.
물론 지금 당장 다음 단계가 궁금하시다면,
저희 팀과 커피 한 잔 먼저 나누셔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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